|2026.03.03 (월)

재경일보

방시혁 기부, 의미는

이겨레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유재하음악장학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14일 유재하음악장학회는 "방시혁 의장이 유재하 선배님의 뜻을 기리고 후배 음악인을 양성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개인적인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 1994년 제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인연이 있다. 그는 평소 가장 존경하는 음악인으로 고(故) 유재하를 꼽아왔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 방시혁 하이브 의장. [연합뉴스 제공]

방 의장은 "한국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요즘의 놀라운 상황에 자신만의 멜로디와 가사로 노래하는 음악인을 배출해 온 유재하음악경연대회의 역할이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젊은 음악인이 더 많이 생겨나 한국 대중음악계를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유재하음악장학회가 앞으로도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재하음악장악회는 단 한 장의 솔로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남기고 스물다섯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싱어송라이터 유재하(1962∼1987)를 기리고 후배 음악인을 지원하고자 1988년 설립된 단체다.

특히 1989년부터 유재하음악경연대회를 통해 젊고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방시혁 의장 말고도 조규찬, 유희열, 김연우, 스윗소로우, 노리플라이 등 유명 대중음악인이 다수 배출되면서 한국 신예 음악인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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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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