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금호타이어·신토스, 지속가능한 타이어 원재료 개발 협력

백성민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11월 30일 유럽 석유화학 그룹 신토스와 지속가능한 타이어 원재료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바이오 부타디엔(Bio-BD)을 활용한 NdBR 소재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친환경 합성고무를 사용한 타이어 제조 공정을 확대하게 된다.

바이오 부타디엔이란 타이어 원료 중 석유계 원료로 만들어내는 부타디엔 가스 대신 알코올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가스를 의미한다.

이어 NdBR 소재는 위의 바이오 부타디엔으로 가공한 합성고무로, 높은 반발탄성과 마모 저항력, 낮은 분진 생성 등 타이어에 적합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신토스는 현재 독일, 체코, 폴란드에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EU의 재생에너지 인증인 ISCC도 획득한 바 있다.

또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바이오 부타디엔 제조 공장 건설 사업도 진행 중이다.

금호타이어와 신토스의 지속가능 원료 타이어 개발 MOU 체결식
금호타이어와 신토스의 지속가능 원료 타이어 개발 MOU 체결식 [금호타이어 제공]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2년 지속가능한 원재료 함량 55%의 타이어를 개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80%까지 비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최종적으로 오는 2045년까지 천연기반 재료 100%의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타이어 제품 개발은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행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과 협업하며 꾸준한 투자와 집념으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친환경 원료와 타이어 제품을 개발해 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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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신토스#친환경#타이어#합성고무#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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