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마피아 소속 마약 밀매업자가 감형을 위해 두바이섬 헌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 마피아 조직인 카모라의 국제 마약상 라파엘레 임페리알레는 최근 나폴리에서 열린 재판 중 이같은 제안을 내놨다.
그는 5년간 도피 생활을 하다 2021년 8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체포돼 2022년 3월 이탈리아로 송환됐으며, 14년 10개월의 징역이 구형됐다.
이번 재판에서 임페리알레가 헌납하겠다고 한 섬은 두바이 해안에 세계 지도 모양으로 만들어진 '더 월드'라는 인공 군도 중 하나로, '타이완'으로 불린다. 그 가치는 6000만~8000만 유로(약 850억~11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두바이 인공군도 '더 월드' 자료사진. [사진=두바이 경제관광부]
그는 도피 중 이 섬을 구입하고 한 달에 40만 유로(약 5억7000만원)를 쓰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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