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 C&C, 대구 AI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백성민 기자

SK그룹의 디지털 솔루션 계열사 SK C&C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SK C&C는 그룹내 계열사인 SK리츠운용과 함께 대구시, 아토리서치 등과 '대구 수성알파시티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대구의 수성알파시티 9917㎡(제곱미터) 부지에 연면적 2만 9700㎡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연면적이란 건설되는 건물의 모든 층 바닥 면적의 총합을 의미하며, 실제 사용되는 면적으로 건물의 규모를 파악할 때 사용된다.

SK C&C는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해당 지역 토지 분양을 마치고 2025년 상반기에 착공, 2027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해당 지역에는 데이터센터와 함께 AI R&D센터와 AI창업교육센터도 함께 들어설 전망이다.

대구 수성알파시티 개발 후 예상 조감도
대구 수성알파시티 개발 후 예상 조감도 [대구시 제공]

해당 사업의 총투자금은 8240억 원으로, SK C&C가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SK리츠운용은 데이터센터 신축에 필요한 자금조달 업무를, 아토리서치는 서비스 지원 및 공동연구 과제 수행 등 역할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는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인허가와 건축에 필요한 행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 C&C#대구시#데이터센서#AI#SK리츠운용#아토리서치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