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체력시험 기준이 남녀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23일 소방청은 현장에 강한 신규 소방공무원 선발을 위해 2027년부터 달라질 체력평가 종목 및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현장 직무 특성상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만큼, 2027년부터 체력시험은 남녀 간 동일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과 영국, 독일, 호주 소방에서는 체력시험에 남녀 동일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 소방청의 설명이다.
또 체력시험 종목은 기존 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굽히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에서 소방 직무 특성을 반영한 '순환식 5개 종목 왕복오래달리기'로 종목 변경을 추진 중이다.
순환식 종목은 동작분석을 통해 소방업무에 필요한 근력과 근지구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계단오르내리기 ▲(소방호스)끌고 당기기 ▲중량물 운반 ▲인명구조 ▲장비 들고 버티기 등이다. 종목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소방임무 수행 중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동작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공개경쟁채용시험(소방간부후보생 포함)의 최종합격자 선정에서 체력시험의 비중은 25%다. 필기:체력:면접 비율은 50:25:25다.
▲ 신규 소방공무원 선발·양성 계획.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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