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울산 김민우 영입, 전천후 미드필더 기대

김영 기자

울산 HD가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했다.

울산 HD는 23일 구단소식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고 총 66경기, 한·중·일 리그에서 총 423경기에 나선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했다"며 "스쿼드와 중원에 단단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즉시 전력감인 김민우의 울산 합류는 당장 빛날 예정이다"며 "좌측 미드필더, 윙 포워드, 측면 수비는 기본이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섭렵한 김민우는 이른바 울산의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하길 기대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2월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을 시작으로 진행될 토너먼트, 2024 K리그1, FA컵 그리고 ACL 엘리트까지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울산에게 이번 김민우의 합류는 든든함 그 자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민우는 "호흡을 맞춰본 선수들이 많은 만큼 많이 물어보고, 함께 뛰면서 팀에 빠르게 적응하겠다. 팀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겠다"고 입단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미드필더 김민우
▲ 울산 김민우 영입. [사진=울산 HD]
미드필더 김민우
▲ 울산 김민우 영입. [사진=울산 HD]

90년도 출생의 김민우는 일찌감치 태극마크를 달며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 2006년 U17 연령별 대표팀부터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우는 20살이 되던 해 2010년 일본 J리그2의 사간 도스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김민우는 첫 시즌부터 리그 24경기에 나서 4골 6도움의 활약을 보여줬고, 이듬해에는 리그 28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일본 무대에 적응한 김민우는 2012시즌 리그에서 31경기에 나섰다. 이후 김민우는 J리그1 4개 시즌 동안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2017시즌부터 K리그1에서 활약한 김민우는 수원삼성과 상주상무에서 5개 시즌 동안 152경기 21득점 14도움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소속팀의 리그와 컵 대회 어디든지 동분서주 활약하며 무대를 중국으로 옮긴 김민우는 ‘명불허전’임을 입증했다. 청두 룽청에서 두 시즌 동안 리그 58경기 10득점 14도움으로 팀의 중심이 된 김민우는 행선지를 돌려 다시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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