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작년 온라인쇼핑 8.3%↑ 역대 최대…중국, 해외직구 1위

음영태 기자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12월은 20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접 구매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1위 지역으로 올라섰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7조3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이는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온라인쇼핑 동향
[통계청 제공]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67조 8276억원으로 7.0% 늘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4.6%) 등에서 감소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44.0% 늘었으며, 음·식료품 12.1%, e쿠폰서비스 34.9% 각각 증가했다.

작년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20조357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통계청 제공]

상품부문별 모바일 쇼핑액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음·식료품 14.9%, 여행 및 교통서비스 15.4%, e쿠폰서비스27.3% 각각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9%로 전년동월 에 비해 0.8%p 올랐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 21.8%, 이쿠폰서비스 35.7%, 음·식료품 9.9% 등에서 증가했다.

지난해 해외 직구는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작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6조7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무료이미지]

지역별로 중국은 3조2873억원으로 전년보다 121.2% 급증했다.

미국은 1조8574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3% 줄었다.

일본은 엔저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11.0% 늘어난 4천742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대비 농축수산물(-19.8%) 등에서 감소했다.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43.5%, 생활·자동차용품 35.9%, 스포츠·레저용품 65.5% 등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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