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HD한국조선해양, 3439억원 규모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

백성민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금액은 약 3439억 원이며, 선박은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선사에 인도될 계획이다.

최근 고부가가치 상품인 친환경 선박과 고효율 초대형 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조선 기업의 실적이 활황인 상태이다.

흔히 유조선으로 불리는 원유운반선 역시 운송효율을 높이기 위해 점차 대형화하면서 한 척의 가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 원유운반선 [HD한국조선해양 제공]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 원유운반선 [HD한국조선해양 제공]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52척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수주 잔고는 약 8조 8000억 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약 18조 원의 48.9% 수준이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17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19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VLCC 2척, 탱커 2척, 자동차운반선 2척, 해양 1기 순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D한국조선해양#원유운반선#고부가가치 선박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