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랜드, 오프라인 매장 즉석조리식품 플랫폼 런칭

백성민 기자

이랜드가 오프라인 매장 킴스클럽에 가성비 뷔페를 주제로 즉석조리식품 ‘델리’ 시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랜드리테일은 킴스클럽 내에 총 150여 종의 즉석조리식품을 선보이는 ‘애슐리 월드델리’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애슐리 월드델리는 지난달 테스트를 거쳐 정식으로 출시됐으며,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 식당의 요리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하여 대중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메뉴와 더불어 가격을 균일가로 통일했는데, 인기 메뉴인 모둠초밥과 감태 롤, 통살 치킨 등의 전 메뉴의 가격이 모주 3990원이다.

이랜드는 저렴한 가격의 이유로 식자재 산지 직배송과 가공을 담당하는 이랜드팜앤푸드의 규모의 경제를 꼽았다.

이랜드킴스클럽의 애슐리 월드델리 코너 [이랜드 제공]
이랜드킴스클럽의 애슐리 월드델리 코너 [이랜드 제공]

한편 이랜드는 외식 매뉴 개발 전담팀을 통해 외식 트렌드를 이끄는 인기 메뉴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메뉴를 추가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이랜드가 킹스클럽 강서점에 애슐리 월드델리를 시범 운영하던 당시 하루 평균 약 4000개의 즉석조리식품이 판매되었다.

이랜드는 킴스클럽 전체 방문 고객의 약 40%가 장보기를 하는 도중에 애슐리 델리에서 메뉴를 구매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즉석조리식품 구매 고객은 1인당 평균 4가지의 종류를 다양하게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랜드는 균일가 정책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달 시범운영 매장의 전체 델리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보다 약 170% 성장했으며, 델리 전체 판매 수량은 약 37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랜드는 올해 상반기 내 킴스클럽 강남점에 애슐리 월드델리를 추가로 오픈하고 차례로 델리 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최근 온오프라인 경계가 없어지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마트에서 고객의 발길을 잡는 가장 강력한 킬러 콘텐츠는 델리 코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킴스클럽 내에 애슐리를 론칭 했다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메뉴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이 상품을 쓸어 담아 집에서 뷔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랜드#애슐리#델리#즉석조리식품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