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에코프로·현대글로비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 MOU 체결

백성민 기자

국내 친환경·에너지 기업 에코프로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장을 위해 현대글로비스와 손을 잡았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30일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및 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급성장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과 사업 체계를 확대하는데 힘을 합칠 계획이다.

먼저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가족사인 에코프로씨앤지를 통해 현대글로비스로부터 폐배터리를 공급받는다.

에코프로는 현대글로비스의 물류망을 통해 공급망을 확충하고 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코프로와 현대글로비스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 MOU 체결식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와 현대글로비스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 MOU 체결식 [에코프로 제공]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의 52곳, 해외에 96곳의 물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운반선 90척을 통해 연간 약 344만 대의 완성차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앞서 에코프로씨앤지는 지난 4월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공급받았으며, 현재 물류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재활용 사업 운영체계 최적화, 스마트 재활용 공정을 구축하고 국내외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에코프로 송호준 대표는 "이번 협력은 폐배터리 사업에서 원료 확보는 물론 물류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는 시너지 창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또 "향후 폐배터리 자원 재활용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코프로#현대글로비스#MOU#폐배터리#재활용#친환경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