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CJ대한통운, 물류 자동화 전환 박차

백성민 기자

CJ대한통운이 물류 사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로봇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 로봇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분류 및 피킹 로봇 생산에 특화된 기업으로, 피킹 로봇은 정교한 비전 기술로 물품 구분부터 섹터별 보관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 고도화에 협력할 계획으로, 가장 먼저 올해 말 새로 개소할 CJ대한통운 물류센터 2곳에 리비아오의 로봇을 도입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로봇 기술을 활용해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통합제어 시스템 개발 및 최적화 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CJ대한통운과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물류 자동화 사업 파트너십 체결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과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물류 자동화 사업 파트너십 체결 [CJ대한통운 제공]

먼저 지난 3월에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함께 간선운송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 사업 내용은 인천 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km 구간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통해 물류를 운송하는 것이다.

 현재는 동승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주 6회 운행 중이나, 향후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완전 자동화 운송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4월에는 자체 개발한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을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옮겨 물류량 폭증에 따른 시스템 성능 저하를 방지했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김경훈 소장은 "물류 운용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리비아오의 기술력을 도입해 물류 프로세스를 첨단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J대한통운#리비아오 로보틱스#피킹 로봇#자율주행#물류센터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