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Dell·SMCI, xAI 슈퍼컴에 서버 랙 제공

장선희 기자

일론 머스크는 20일(현지 시각)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델 테크놀로지스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MCI)는 인공 지능(AI) 스타트업 xAI가 구축하고 있는 슈퍼컴퓨터에 서버 랙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슈퍼 마이크로는 엔비디아 같은 칩 회사와 수냉식 냉각 기술로 잘 알려진 회사로, 로이터 통신에 xAI와의 파트너십을 확인했다.

Dell의 마이클 델도 CEO는 X에 대한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xAI의 챗봇 그록(Grok)의 다음 버전을 구동할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지난 5월 더 인포메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AI 챗봇 그록의 다음 버전을 구동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xAI의 그록과 같은 AI 모델을 훈련하려면 전력 소모가 많은 수만 개의 칩이 필요하지만 공급이 부족하다.

올해 초, 머스크는 그록 2 모델을 훈련하는 데 약 20,000개의 엔비디아 H100 그래픽 처리 장치(GPU)가 필요했으며, 그록 3 모델 이상에는 100,000개의 엔비디아 H100 칩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에 따르면 머스크는 2025년 가을까지 제안된 슈퍼컴퓨터를 가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작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오픈AI와 알파벳의 구글에 도전하기 위해 xAI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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