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60조 돌파…해외직구 2조원 돌파

음영태 기자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60조원을 넘어서며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해외 직구 규모는 2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같은 분기 대비 25% 이상 늘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60조7372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55조9051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후 2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다.

온라인쇼핑거래액
[통계청 제공]

▲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60조 돌파

상품군별로는 가방(-11.2%) 등에서 감소했지만 음·식료품(15.2%), 여행 및 교통서비스(9.9%), 농·축·수산물(23.3%)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8%), 음식서비스(11.5%), 여행 및 교통서비스(10.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5조3133억 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 대비 10.0%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가방(-9.3%) 등에서 감소했지만 음·식료품(19.6%), 음식서비스(9.0%), 농·축·수산물(25.5%)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5.2%), 음 식료품(14.2%), 여행 및 교통서비스(9.8%) 순으로 높았다.

6월 온라인쇼핑거래액
[통계청 제공]

▲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0조원대

6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6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1조4543억 원) 증가했다.

전월(5월)과 비교해서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8%,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8% 각각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가방(-12.3%)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 식료품(11.9%), 음식서비스(12.5%), 이쿠폰서비스(27.1%) 등의 영향으로 온리인쇼핑 거래액이 늘었다.

직전 달 기준으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9.9%) 등에서 올랐지만 여행 및 교통서비스(-11.6%), 음·식료품(-6.9%) 등에서 감소했다.

쇼핑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4조955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2% 늘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5%로 전년 6월 대비 1.6%p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가방(-8.6%) 등에서 줄었으나 음·식료품(16.1%), 음식서비스(12.8%), 이쿠폰서비스(21.9%) 등에서 늘었다.

전월대비로는 가전 전자(5.0%) 등에서 증가했으나, 음 식료품(-6.5%), 여행 및 교통서비스(-8.0%) 등에서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에서 종합몰은 1년 전보다 8.6% 증가한 12조2600억 원을, 전문몰은 6.6% 증가한 7조8083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몰은 8.5% 증가한 15조4771억 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5.4% 증가한 4조5912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해외직접 판매액
[통계청 제공]

▲ 2분기 해외직구 2조원 돌파

한편, 올해 2분기 '해외직구'(해외 직접 구매) 규모가 2조 원을 돌파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2분기 해외 직접 판매액은 4489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6.7% 감소했다.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149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25.6% 증가했다. 금액 규모는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다.

전분기 대비 해외 직접 구매액은 9.6% 늘었다.

지역별 온라인해외직접 구매액
[통계청 제공]

지역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중국 1조2373억 원, 미국 4249억 원, 일본 1346억 원 순으로 높았다.

전년동분기대비 미국(-9.2%) 등에서 감소했지만 중국(64.8%), 일본(16.4%), 캐나다(5.5%) 등에서 증가했다.

전분기대비 유럽연합(-19.1%) 등에서 감소했으나, 중국(22.7%), 일본(2.9%) 등에서 늘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8800억원, 음·식료품 3742억원, 생활·자동차용품 1761억원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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