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경계감 유입에 2620대 강보합 마감

윤근일 기자

코스피가 13일 중동 긴장과 미국 물가지표 둘러싼 경계감 속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20포인트(0.12%) 오른 2621.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딜링룸
[연합뉴스 제공]

지수는 전장보다 6.20포인트(0.24%) 오른 2624.50으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370.4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33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2억원, 63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037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와 금융주 강세에 상방 압력을 받았으나,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상승폭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였다.

오는 14일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5일 미국 7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경제지표 경계감과 지정학적 우려 속에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다"며 "지난주 하락 이후 시장이 뚜렷한 반등 요인을 찾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돌아서지 못하고 정체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