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유플러스, 유튜브·넷플릭스 ‘더블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백성민 기자

LG유플러스가 OTT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유튜브·넷플릭스 이용자를 공략한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모두를 월 1만 원대로 사용할 수 있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의 구독료 할인권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두 상품을 결합해 함께 제공하는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 ‘유독’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해당 상품은 유퓨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스탠다드를 약 22% 할인해 월 1만 5900원에 제공한다.

이는 1년 약정형 상품으로, 가입한 달부터 12개월간 할인된 가격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LG유플러스 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일 경우 멤버십 혜택으로 4000원의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LG유플러스의 OTT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의 OTT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최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고객 경험 차별화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기준 넷플릭스는 우리나라에서 구독자 1164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구독형 OTT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에 다양한 구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자체 개발 AI ‘익시’를 활용해 맞춤 상품 추천 기능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안병경 구독사업담당은 “고객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유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유플러스#OTT#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 스탠다드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