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 첨단 AI 노트북 ‘갤럭시 북5 프로 360’ 공개

백성민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인텔 AI 칩셋을 탑재한 코파일럿 노트북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프로 360이 최대 47 TOPS (초당 47조 번 연산)의 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그래픽 성능이 최대 17% 향상됐으며 비전 부스터 탑재로 고해상도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K 수준 화질, 120Hz의 주사율을 제공한다.

또 컬러 볼륨을 120% 살려 풍부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를 구현해 영화와 OTT 관람에도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폰 링크’ 기능을 활용할 경우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해 ‘서클 투 서치’와 ‘채팅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 등 갤럭시 AI의 기능을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형 AI 노트북 '갤럭시 북5 프로 360'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최신형 AI 노트북 '갤럭시 북5 프로 360' [삼성전자 제공]

스피커 방면에서는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4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저음 영역까지도 충실하게 구현했고, 가볍과 얇은 슬림 디자인으로 이동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고용량 배터리는 최대 25시간 사용을 지원하며, Wi-Fi 7을 기본 탑재해 인터넷 속도를 끌어올렸다.

끝으로 삼성전자는 자체적인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에 별도 보안칩을 삽입하면서 데이터 보호 성능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그레이와 실버 두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이번 달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으로, 올해 안에 출시한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김학상 부사장은 “업계 리더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사용자의 일상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갤럭시 AI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AI PC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전자#AI PC#갤럭시 북5 프로 360#인텔#울트라 프로세서#OTT#Wi-Fi 7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