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IFA 2024] LG전자, 공감지능 솔루션 'LG AI홈' 공개

백성민 기자

LG전자가 사용자와의 심리적 교감을 높인 AI 공감지능 솔루션을 개발했다.

LG전자는 오는 6일 독일에서 개최하는 유럽 최대의 가전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해 공감지능 AI ‘LG AI홈’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AI 홈은 생성형 AI를 탑재한 다양한 가전제품으로, 고객과 공감하며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씽큐 온’은 집안 가전과 IoT 기기들을 항상 고객과 연결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또 LG전자는 가전 업계 최초로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을 잇는 ‘허브’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탑재했다고 전했다.

LG AI홈의 사용자는 사람과 대화하듯 씽큐 온과 음성으로 소통하며, 생성형 AI는 대화의 맥락과 주변 환경을 파악해 가전과 IoT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IFA 전시장에 가로 30m 길이의 초대형 LED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AI홈이 캘린더 일정을 음성 브리핑하고 택시 호출을 돕는 등의 상황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LG전자의 IFA 2024 부스 전경 [LG전자 제공]
LG전자의 IFA 2024 부스 전경 [LG전자 제공]

일례로 사용자의 운동 일정이 끝나면 AI는 사용자의 성향에 맞춰 세탁기 모드를 스포츠 의류로 바꿔놓는 등 유기적인 작동 방식을 선택한다.

아울러 전용 카메라가 달린 LG 스마트 TV가 존재할 경우 AI는 사용자의 운동 모션을 분석해 자세를 코칭하고 적절한 시간 배분을 돕는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홈 솔루션의 핵심 기술력인 ‘AI 코어테크’도 선보인다.

AI 코어테크는 모터와 컴프레서 등 LG전자의하드웨어 기술력에 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제품 사용 환경을 최적화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대표적인 코어테크로는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AI DD 모터’가 있으며 AI가 세탁물의 무게·옷감·오염도를 분석해 약한 소재를 보호하도록 동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류재철 사장은 “생성형 AI로 고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LG AI홈’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전자#LG AI홈#IFA 2024#IoT#씽큐 온#공감지능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