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소니코리아, 초소형 무선 이어폰 ‘WF-C510’ 출시

백성민 기자

소니코리아가 자사의 커널형 이어폰 역사상 가장 작은 사이즈로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한 무선 이어폰 ‘WF-C51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WF-C510은 가로·세로·높이 모두 2cm 가량의 아담한 크기가 특징으로, 무게도 전작의 5.4g에서 4.6g으로 줄어 작은 귀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소니는 인이어 헤드폰 개발 후 쌓아온 노하우와 다양한 유형의 귀 민감도 평가를 토대로 WF-C510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곡선형 마감이 적용됐기에 귀에 닿는 부담이 줄어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발생하는 통증과 답답함이 최소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이어폰 크기가 작아진 만큼 충전 케이스도 휴대성을 높여 긴 타원형의 케이스는 한 손에 쥐어질 수 있을 만큼 얇고 가벼워졌다.

WF-510은 100% 충전 시 주변 사운드 모드를 끈 기준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22시간까지도 늘어난다.

아울러 고속 충전 기능을 도입하면서 급할 때 5분만 케이스에 넣어 충전해도 최대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소니의 무선 이어폰 WF-C510 4종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의 무선 이어폰 WF-C510 4종 [소니코리아 제공]

WF-C510은 기본 화이트 이외에도 블랙, 파스텔 블루, 옐로우의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편 소니는 이어폰을 경량화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음질을 살리기 위해 6mm 표준 드라이버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다양한 음색의 밸런스를 맞추며, 디지털 사운드 향상 엔진(DSEE) 기술이 추가로 적용되면서 360도 리얼리티 오디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이퀄라이저를 설정하거나 세팅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WF-C510은 최대 2대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포인트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iOS·안드로이드·윈도우·MAC 모두 호환되며, 어떤 OS 기반 제품에도 페어링이 가능해 PC로 작업하거나 노트북으로 콘텐츠를 시청하다가 전화가 오면 즉시 페어링을 전환해 통화를 이어갈 수 있다.

끝으로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가벼운 땀이나 비를 맞으며 음악을 들어도 기능 손상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IP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방수·방진 인증이며, IPX4 등급은 스프레이형 액체를 모든 방향에서 방어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WF-C510은 현재 소니스토어에서 8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주머니에 가볍게 들어가는 디자인, 강력한 배터리 수명, 고품질 사운드를 모두 갖춰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가장 작은 커널형 이어폰을 통해 일상생활용 이어폰 경쟁력이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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