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애플, 내년부터 AI 인텔리전스 한국어 지원

백성민 기자

애플이 자체 AI 기능을 지원하는 언어에 한국어를 포함한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에 AI 인텔리전스를 탑재하면서 영어를 우선적으로 출시했으나, 올해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사용하는 현지 영어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내년부터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와 일본어, 프랑스어 등 11개 국어를 추가로 도입하는 계획을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일 애플 AI 인텔리전스가 탑재된 플래그십 제품 ‘아이폰 16’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중국어·일본어 등은 이미 지원을 예고한 바 있으나, 한국어 제공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현재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을 배포했으나 아직 AI 인텔리전스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다음 달에 업그레이드되는 버전부터 일부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 16' 시리즈 [애플 제공]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 16' 시리즈 [애플 제공]

이에 애플의 첫 AI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았던 아이폰 16 시리즈와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주기가 겹치지 않으면서 사전 주문이 예상보다 적은 분위기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2021년 8월 이후 3년 만에 샤오미에 2위 자리를 넘겨줬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아이폰 16의 첫 주말까지 사전 주문 판매량은 약 3700만 대로 집계됐으며, 이는 이전 기종의 같은 기간 주문량보다 약 13% 감소한 수치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플#AI#인텔리전스#아이폰16#iOS#샤오미#한국어 지원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