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마존 비디오스트리밍 서비스 광고지출 18억 달러 돌파

장선희 기자

아마존이 내년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18억 달러(약 2조 3767억원)의 광고 지출 약정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6일(현지 시각) 더 인포메이션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광고주들은 최근 올해 마감된 선불 광고 시장에서 향후 12개월 동안의 대규모 TV 및 스트리밍 광고 약정을 협상한다.

이 지출 약정에는 프라임 비디오 광고와 내셔널 풋볼 리그의 목요일 밤 축구 경기와 같은 아마존의 라이브 스포츠 방송 광고가 포함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아마존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아마존은 스트리밍 TV에 투자하고 특히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로 점점 더 이동함에 따라 광고 예산의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함으로써 광고 수익 성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초 처음으로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에 광고를 게재하기 시작했다.

7월에는 월트 디즈니의 ESPN 및 컴캐스트 소유의 NBC유니버설과 함께 11년간 770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통해 미국농구협회 경기를 중계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NBA는 내년 NFL과 NASCAR를 포함하여 점점 늘어나는 프라임비디오의 라이브 스포츠 서비스 목록에 추가된다.

아마존은 메타 플랫폼 및 알파벳의 구글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분기에 가장 주목받는 지표인 광고 매출 예상치를 놓쳤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128억 달러의 매출은 평균 예상치인 130억 달러를 밑돌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