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필수 금융상식 A to Z] 언더라이팅

장선희 기자

언더라이팅(Underwriting)은 금융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특정한 금융 거래나 투자에 수반되는 위험을 평가하고 그에 대한 조건을 설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언더라이터(Underwriter)는 보험사, 금융기관 또는 투자기관으로서 이 과정을 담당하는 주체다.

언더라이팅은 주로 보험, 증권 발행, 대출 등에서 사용된다.

언더라이팅 과정은 금융 거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이유는 각 거래에 수반되는 위험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금융기관의 손실을 줄이고, 공정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리스크가 큰 거래일수록 언더라이팅 과정이 더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대출
[연합뉴스 제공]

언더라이팅의 주요 유형들을 정리했다.

▲보험 언더라이팅

보험사가 새로운 고객의 보험 신청을 평가하여 그 사람이나 기업이 보험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그리고 보험료를 얼마나 부과할지를 결정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보험 언더라이터는 고객의 건강 상태, 연령, 직업, 사고 기록 등을 분석하여 보험을 인수할지 여부와 보험료를 결정한다.

▲증권 언더라이팅

기업이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할 때, 증권사가 그 발행물을 구매하여 시장에 재판매하는 과정을 말한다.

증권 언더라이터는 기업의 재정 상태, 시장 상황, 투자 리스크 등을 분석하여 해당 증권을 발행하고 팔아줄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언더라이터는 발행된 주식이나 채권을 일정 부분 인수하거나 모두 인수할 수도 있다.

어떤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공개 발행(IPO)할 때, 증권사는 그 주식을 사전에 구매하고, 일반 투자자들에게 재판매한다.

가령,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어떤 기업의 IPO를 인수한다면, 그 기업의 재무 상태와 시장 전망을 평가한 후 발행 주식을 팔아 투자금을 모은다.

▲대출 언더라이팅

금융기관에서 대출 신청을 받은 후 대출자의 신용도, 소득, 부채 상태 등을 평가하여 대출 가능 여부와 금리를 결정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이 과정에서 은행은 대출자가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어 한 개인이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신청할 경우, 은행의 언더라이터는 그 개인의 신용 점수, 소득, 고용 상태 등을 평가해 대출 금액, 이자율 등을 설정한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289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수 금융상식 A to Z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