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보·ETRI, 공공기술 확산 협력 ‘MOU’

백성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국가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혁신 기술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맞손을 잡는다.

신보는 지난 1일 ETRI와 ‘공공기술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신보가 ETRI의 기술을 이전받거나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을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어 ETRI는 기술이전 또는 출자를 받은 혁신기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과 ETRI의 공공기술 확산 MOU 체결식 [신보 제공]
신용보증기금과 ETRI의 공공기술 확산 MOU 체결식 [신보 제공]

이외에도 양사는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 가속화를 위해 ETRI 개발 공공기술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채병호 이사는 “ETRI가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이 신보의 기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용보증기금#ETRI#보증#MOU#기술경쟁#스타트업#이노베이션1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