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쏘카·LG전자,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 협력

백성민 기자

국내 카 셰어링 플랫폼 쏘카가 LG전자와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무인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 협력과 FMS·CSMS 시스템을 연동하는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AI 기반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부문에서도 협력하게 된다.

FMS란 차량에 부착된 GPS 통신 모듈을 통해 차량의 위치와 상태를 원격으로 파악하고 제어하는 관제 서비스로,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적인 기술로 꼽힌다.

PC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에 카 셰어링 업계에서도 소비자 신뢰성 측면에서 주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어 충전소관리시스템 CSMS는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으로, 배터리 열폭주 등의 사고 전조를 파악하고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지원한다.

쏘카와 LG전자의 스마트 충전소 운영 협력 MOU 체결식 [쏘카 제공]
쏘카와 LG전자의 스마트 충전소 운영 협력 MOU 체결식 [쏘카 제공]

쏘카는 이를 결합할 경우 전기차를 자율주행으로 운영하면서도 안전성은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양사는 제주도에서 스마트 충전 인프라를 구축 및 시범 운영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충전기 30기가 먼저 도입되며, 이는 쏘카 스테이션에서 운영 중인 70여 대의 전기차 카 셰어링 서비스에 활용된다.

쏘카 관게자는 “현재 전력 효율 향상을 위해 전기차 충전 속도를 조절하는 단방향충전제어(V1G) 시스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내년 10월부터는 제주 쏘카스테이션에 최첨단 양방향충전제어(V2G) 충전기 200여 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쏘카#MOU#LG전자#전기차#카 셰어링#스마트 스테이션#자율주행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