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오토에버·맵마이인디아, 동남아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

백성민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관련 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인도의 네비게이션 기업 ‘맵마이인디아’와 인도네시아에 현지 지도 제작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 법인은 인도네시아에 설립됐지만 향후 동남아시아 전체 자동차 시장에 고품질 지도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동남아시아는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면서 차량이 다수 공급되고 있으나 선진국과 같은 첨단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구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가별로 통행 방향과 노면 표시 등이 다르기에 국가 간 통행이 매끄럽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현대오토에버는 지역별 지도 데이터 수요를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해당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와 맵마이인디아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설립 [현대오토에버 제공]
현대오토에버와 맵마이인디아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설립 [현대오토에버 제공]

.

고품질 지도가 구축될 첫 국가는 인도네시아지만, 이후 태국·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서도 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최종적으로 고품질 지도를 공급하며 쌓은 데이터와 시장 지배력 상승이 다른 사업으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고품질의 차량용 지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룹 내에서 자동차 제조와 내비게이션 영역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오토에버#맵마이인디아#내비게이션#자동차#지도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