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자란다, 에듀테크 서비스 ‘아이돋보기’ 출시

백성민 기자
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 [자란다 제공]
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 [자란다 제공]

IT와 교육을 결합한 스타트업 ‘자란다’가 아동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새로운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자란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느린학습자 행동 조기 검진 선별 서비스 ‘아이돌보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돋보기는 특수교사와 치료사, 전문상담사 등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분석한 느린학습자 패턴 750여 종을 토대로 아이의 상태를 분석한다.

이를 활용해 가정에서의 아이 돌봄 및 양육 부담을 완화한다는 목표다.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무료 플랫폼이라는 점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가 수준의 AI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I 기반 느린학습자 조기 행동발견 서비스 '아이돋보기' [자란다 제공]
AI 기반 느린학습자 조기 행동발견 서비스 '아이돋보기' [자란다 제공]

특히 기억인지·언어·처리속도·집중력·지각 5가지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하고, 현재 약 8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돋보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공공 AI 활용을 위해 올해에만 약 77억 원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향후 자란다는 서울시 평생 교육센터부터 돌봄 서비스 느루잉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협력 기관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란다 김성환 대표는 “전체 인구의 13.9%를 차지하는 경계선 지능인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은 국가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2027년까지 10만 건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해 정확도를 95%까지 높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돋보기#자란다#에듀테크#AI#NIA#아동청소년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