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프런, AI 기반 다국어 자막·더빙 서비스 출시

백성민 기자

국내 IT 교육 플랫폼 ‘인프런’이 AI 기술을 활용해 강의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인프런은 다국어 자막과 더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영어와 베트남어를 우선 지원하며, 다음 달까지 일본어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프런은 지식공유자의 수업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학습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다국어 서비스는 두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교육 IT 플랫폼 '인프런' [인프랩 제공]
교육 IT 플랫폼 '인프런' [인프랩 제공]

먼저 AI를 활용해 영어·베트남어로 자막을 실시간 생성하는데, 교육 내용에 특화 학습된 AI가 교육용 단어의 의미 전달 오류를 최소화한다.

또 이를 넘어 텍스트 변환한 단어를 다시 TTS 기능을 통해 모국어로 더빙해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AI가 지식공유자의 목소리와 억양도 학습하기에 더 자연스럽고 실제 분위기와 가까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향후 인프런의 다국어 서비스는 미국과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 학습 대상을 확장할 방침이다.

인프런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고품질 강의 콘텐츠가 글로벌 사용자에게 더욱 친숙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특정 분야의 강의 카테고리는 해외에서도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IT 교육 플랫폼으로써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프런#에듀테크#TTS#강의 콘텐츠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