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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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에도 성장하는 다이소..작년 연매출 4조 예상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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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의 작년 연매출이 4조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재작년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선지 1년만에 4조 클럽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매출 2조원(2019년)에서 3조원(2023년)으로 들어선 기간은 4년이 걸렸다.

다이소는 2023년 3조460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17.5% 늘어난 수치였다. 다이소 매출 성장률을 보면 2021년 7.8%, 2022년에는 13.1%이었다. 계속해 높아지고 있다.

다이소는 외형 확장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려고 하고 있다.

다이소는 오프라인에서 기존 균일가 생활용품 시장을 넘어 의류, 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최근엔 뷰티에 이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까지 뛰어들었다. 다이소의 뷰티 상품군 매출은 작년 1~11월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다이소에 입점한 뷰티 브랜드가 49개나 된다.

점포수도 늘어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다이소 점포 수는 2019년 1361개에서 지난 2023년 기준 1519곳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온라인몰 사용자 수도 상승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다이소몰 이용자는 362만명으로 전년 동기(214만명) 대비 69% 늘어났다. 다이소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당일배송에 이어 휴일배송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휴일배송은 토요일에 주문하면 일요일에 도착한다. 현재 서울 25개 구 전역과 경기권 총 21개 시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고 향후 그 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는 강하다. 자사의 원칙을 계속해 유지하고 있고 제품군을 늘려가며 소비자들이 더욱 매장을 찾아오게 만들고 있다. 1년만에 3조원대 매출에서 4조원대로의 진입이 이상하진 않다"며 "꼭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라 잘 되고 있는 곳은 아니다. 국내 생활권에 깊이 침투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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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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