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주거용 유리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고기능성 유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KCC글라스는 프리미엄 더블로이 유리 신제품 ‘빌라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더블로이 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 코팅을 이중으로 적용해 단열성을 높인 유리로, 기존에는 주로 단일 은 코팅막 ‘싱글로이 유리’가 사용된 바 있다.
주거용 건물에 더블로이 유리가 사용되지 않는 이유로는 주로 가공 복잡성이 꼽히는데, 신제품 빌라즈는 단열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공성을 높였다.
일반적인 로이유리는 코팅막 테두리를 제거해 변형을 방지하는 ‘스트리핑’ 공정을 거치는데, 빌라즈는 ‘논 엣지 딜리션’ 기술로 코팅막의 내구성을 높여 스트리핑 없이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이어 디자인 측면에서도 빌라즈는 은은한 그레이 색상으로 일반적인 투명 유리 대비 개성 있는 외관을 연출하고 태양광 반사로 인한 눈부심을 줄였다.
향후 KCC글라스는 빌라즈를 기반으로 최근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빌라즈는 기존 제품 ‘MVR170’을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공정 최소화로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뛰어난 단열 성능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단순히 비싼 프리미엄 제품을 넘어 대중적인 인테리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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