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보·기업은행, 비대면 디지털 금융 서비스 협력

백성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협력한다.

신보는 지난 28일 IBK기업은행과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대면 금융상품을 활성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또 양사는 올해 상반기 중에 ‘기업은행 플랫폼 연계 Easy-One 보증’ 상품의 지원 대상을 기존 개인기업에서 법인기업까지 확대하고, 보증 한도도 기존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의 ‘비대면·디지털 금융활성화 MOU'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의 ‘비대면·디지털 금융활성화 MOU' [신용보증기금 제공]

이에 따라 앞으로는 법인도 신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IBK기업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보증 및 대출 신청 등을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끝으로 신보는 기업은행과 협력해 디지털 보증 상담 채널인 ‘신속 사전 검토시스템’을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양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상담 절차를 디지털·자동화해 고객 기업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보증부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보 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간편하고 신속한 디지털 기반 금융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용보증기금#IBK기업은행#금융#디지털#MOU#DX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