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지수 반등, 거래량은 휴일 경계 속 위축
2일 코스피 지수가 2550대에서 강세 마감했다. 나흘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하면서 거래량은 제한적이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 휴일 경계 속 지수 강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포인트(0.6%) 오른 2558.4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등락이 있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국거래소는 “연휴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도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거래대금은 평소보다 줄었지만 대형주가 지수를 방어했다.
◆ 환율 안정, 외국인 자금 유입 뒷받침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364.5원에 마감했다. 환율 안정이 외국인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한국은행은 “환율 안정은 외국인 투자자의 위험 선호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연휴 동안 해외 변수에 따라 환율이 다시 출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업종별 흐름과 특징주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금융주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대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증권업계는 “AI 반도체 수요 기대가 단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연휴 이후 발표될 미국 고용 지표와 연준 발언이 투자 방향을 좌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연휴 이후 주목할 변수
시장은 나흘 연휴 이후 발표될 미국 경제 지표와 주요 기업 실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고용·물가 흐름이 연준의 정책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국내 증시에 간접적으로 파급될 전망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휴일 경계로 거래량이 위축됐지만, 연휴 이후 해외 지표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뚜렷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30.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