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대비 두 자릿수 상승, AI·자동화 산업 성장성 주목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나우로보틱스 주가가 첫날 급등 마감했다. 지능형 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성장성이 주목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결과다.
◆ 상장 첫날 주가 흐름
이날 나우로보틱스는 공모가 2만 원 대비 30% 오른 2만6천 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중 한때 2만8천 원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고, 결국 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도 상장주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AI와 자동화 산업 성장 기대가 상장주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며 “상장 첫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공모 흥행이 상장 첫날 강세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 나우로보틱스, 어떤 기업인가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지능형 로봇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자동차·전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고속 협동로봇과 AI 기반 제어시스템으로, 국내외 고객사 확보에 성공하며 사업을 확대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보고서에서 “로봇 산업은 제조업 혁신의 핵심”이라며 “AI 융합형 로봇은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나우로보틱스가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 투자자 관심이 몰린 이유
최근 글로벌 산업 자동화와 인공지능 확산이 맞물리면서 로봇 기업에 대한 투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자동차 산업에서 자동화 수요가 확대되면서 협동로봇 시장 성장세가 뚜렷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나우로보틱스는 국내 로봇 산업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산업 전반의 자동화 흐름 속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실적 변동성과 해외 경쟁사의 가격 압박이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 향후 전망과 과제
상장 이후 나우로보틱스의 과제는 글로벌 시장 안착과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다. 해외 로봇 전문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기술력 고도화와 원가 절감 전략이 필수적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로봇 산업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면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나우로보틱스가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과 인재 확보에 적극 투자하며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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