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위성서비스 기업 KT SAT와 선박관리 전문기업 KLCSM과 함께 선박 시스템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KT SAT는 KLCSM과 ‘다중궤도 위성서비스를 활용한 선원·선박 디지털 서비스 전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정지궤도 ‘무궁화위성’과 저궤도 ‘스타링크’를 결합한 다중궤도 위성서비스를 활용해 해양 산업의 디지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향후 양사는 협약에 따라 자율운항 선박 실증, 위성통신망 구축,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선원 근무환경 향상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바다 위에서 작업하는 해양 산업 종사자들은 기존 기지국 기반 통신망에서는 서비스가 어려워 사실상 네트워크에서 고립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KT SAT는 인공위성을 활용하면 어디서든 끊김 없이 통신이 가능해 더 정교한 선박 제어와 복지 수준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KT SAT 서영수 대표는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산업의 근간인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중궤도 위성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쉽’ 시대를 구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KLCSM 권오길 대표는 “첨단 위성통신 기술과 디지털 전환으로 실질적 선원복지 개선은 물론 스마트 선박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T SAT은 지난 3월 차세대 해양통합솔루션 ‘엑스웨이브원(XWAVE-ONE)’을 출시한 바 있다.
엑스웨이브원 역시 다중궤도 위성서비스로, 선박 내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스타링크 데이터 결제 기능을 포함해 대형선박에 최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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