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이 수급 환경 뒷받침
코스피 지수가 2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620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지수 2600선 재돌파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8포인트(0.91%) 오른 2,625.5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630선을 돌파하며 전날의 하락을 만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2차전지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 외국인·기관 순매수 확대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88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919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281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인됐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3,635억 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며 현물 시장과의 동반 매수세를 강화했다.
◆ 환율 하락이 수급 개선 뒷받침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내린 1,387.2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383원까지 떨어지며 1,380원대 진입을 시도했다. 환율 하락세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유입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환율 하락이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다”며 “수급 개선이 지수 반등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 전문가 “외국인 수급 안정이 관건”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환율 하락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 만큼, 향후 흐름은 수급 안정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통화정책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는 코스피가 2600선에 안착하려면 추가적인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 요약: 21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2,088억 원, 기관 919억 원 순매수에 힘입어 2,625.58로 마감하며 2620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이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하며 수급 환경을 개선했고, 전문가들은 외국인 수급 안정이 지수 흐름의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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