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네이버클라우드·시암 AI, 태국어 기반 AI 사업 협력

백성민 기자
네이버클라우드와 시암AI의 태국어 특화 LLM 구축 협력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와 시암AI의 태국어 특화 LLM 구축 협력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를 넘어 동남아로 소버린 AI 사업을 확대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태국의 AI·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시암 AI 클라우드’와 태국어 기반 LLM 및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버린 AI란 각 국가·조직의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독립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운영하는 맞춤형 AI다.

이를 구축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소버린 AI가 보유한 LLM 구축 및 운영 경험과 태국어 데이터를 제공받으며, 올해 말까지 맞춤형 LLM을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시암AI의 태국어 특화 LLM 구축 협력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와 시암AI의 태국어 특화 LLM 구축 협력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이후에는 태국 내 수요가 높은 관광 특화 AI 에이전트를 운용하는 것이 목표다.

또 다양한 사이즈의 모델 라인업을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헬스케어와 공공 서비스, 학술 분야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태국이 독자적으로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단순히 LLM을 수출하는 것을 넘어서 동남아 국가들이 스스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신뢰 향상과 미래 사업 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대만 최대 이통사인 ‘중화텔레콤’ 등 다양한 파트너와 소통을 강화해 동남아 진출을 위한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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