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물산, 카타르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백성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에서 차세대 도시 인프라 사업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QFZA)과 지속 가능한 인프라 사업 공동 투자 및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QFZA는 카타르 중장기 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기관이며, 현재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과 항만 인근 구역을 중심으로 3개의 특별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은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와 QFZA 셰이크 모하메드 CEO 등 양사의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에 조성 예정인 태양광 발전,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협력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삼성물산과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의 인프라 사업 협력 MOU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과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의 인프라 사업 협력 MOU [삼성물산 제공]

향후 QFZA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토지와 인허가 및 규제 지원을 제공하며, 삼성물산은 다양한 프로젝트의 공동 투자를 비롯해 실제 사업 수행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QFZA 셰이크 모하메드 CEO는 "이번 협약은 카타르를 지속가능한 혁신과 첨단 기술을 갖춘 글로벌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해내고, 삼성물산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은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카타르 국가 비전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현재도 카타르에서 875MW(메가와트)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LNG 터미널, 담수복합발전 등 다수의 플랜트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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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QFZA#카타르#중동#인프라#MOU#태양광#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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