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MB) 전 대통령이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만나 최근 대선 상황과 관련해 응원 메시지와 함께 단일화 및 공약 등 여러 현안에 관한 조언을 건넸다.
▲ 김문수 후보-이명박 전 대통령 오찬 회동 [연합뉴스 제공]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오찬 장소에 도착해서는 김 후보를 만나 포옹하면서 "깨끗한 김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왔다"고 했다.
또한 선거 핵심 변수인 후보 단일화 문제를 거론하면서 2007년 대선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회창 후보의 자택을 여러 차례 찾아가 도움을 호소했던 일화를 소개한 뒤 "끝까지 진정성 있게 설득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관세 문제 등 한미 관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최대한 이른 시간에 미국으로 가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라"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의 1호 공약인 '기업 하기 좋은 나라'에 대해서는 "너무 뭉뚱그리기보다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세분화한 구체적인 공약이나 정책 제안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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