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가 선보인 신기술이 유럽에도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을 유럽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CE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CE는 유럽 적합성으로, 의료 기기와 전자 제품, 기계 등 안전이 중요한 제품이 EU 시장에 출시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갤럭시 워치의 수면 무호흡 기능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을 식별하고 사용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알려준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의 질을 낮추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잠자는 중에 발생하기에 기존에는 스스로 발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활용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패턴을 분석해 무호흡증이 발생하는지를 식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10일 기간 내 최소 4시간 이상 잠든 2일의 수면 데이터를 측정한다.
해당 기능은 지난 2023년 국내 식약처로부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허가를 받은 상태며, 지난해에는 미국 FDA와 캐나다 보건부(HC), 브라질 식의약품 감시국(ANVISA) 등에서 의료 기기 승인을 받았다.
향후 삼성전자는 유럽 34개 지역과 호주, 캐나다 등 총 70개 시장에서 사용자에게 수면 무호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고 올바른 수면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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