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슈인 문답] 서울시 청년수당 2025 신청, 누구에게 돌아가나

김영 기자

최대 6개월 월 50만원 지원…우선순위·제외 대상은?

서울시가 19~34세 미취업 청년 7000명을 추가 모집해 ‘청년수당’을 지급한다. 모집은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7월부터 최대 6개월간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수당 모집 포스터
▲ 청년수당 모집 포스터 [연합뉴스 제공]

◆ 청년수당은 어떤 제도인가?

청년수당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진로 설정·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지급 방식은 체크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자격 요건을 충족한 청년은 진로 탐색, 교육, 구직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 지원 자격은 어떻게 되나?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최종학력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이거나 단기 근로 중인 19∼34세 청년이 대상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여야 하며, 군 복무를 마친 경우 복무 기간만큼 참여 가능 기간이 연장된다.

소득·거주 요건이 까다로운 것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 집중 지원하기 위함이다.

◆ 제외 대상은 누구인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청년수당이 소득으로 산정돼 기존 복지 혜택이 끊길 수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이중 지원 문제를 방지하고 제도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보다 많으면 ▲서울런 참여자 ▲저소득 단기 근로 청년 ▲고립·은둔 청년 등이 우선 선발된다.

◆ 올해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그동안 청년수당 카드는 해외 결제가 불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해외 AI 생성형 애플리케이션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는 청년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려는 변화로 풀이된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언어학습·AI 서비스 이용 비용을 보조하는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 요약:
서울시는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수당 참여자 70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소득·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AI 앱 구매가 허용되는 등 지원 범위가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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