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 상생협약

이겨레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콘퍼런스 전시회’에서 산일전기 등 국내 9개 협력사와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과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과 기술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공급망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 상생협약
▲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가운데)이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서 국내 9개 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성오앤씨 은희성 대표, 성현 김호성 대표, 엘에스케이 노현호 상무, 우림피티에스 한우진 부사장, 삼일씨엔에스 윤성용 대표, 휴먼컴퍼지트 양승운 대표,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산일전기 최동헌 전무, 인텍전기전자 김종우 부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윤요한 파워서비스영업총괄, 신동규 풍력설계 담당, 한명훈 풍력영업 담당. [연합뉴스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한 2005년 당시 약 30%에 불과하던 부품 국산화율을 현재 7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3㎿, 5.5㎿, 8㎿, 10㎿ 해상풍력발전기 모델을 선보였다. 이 중 국산 최대 용량인 10㎿ 모델은 이달 중 국제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평균 풍속 6.5m/s에서도 30% 이상의 이용률을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 부회장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본격적인 확장 시기에 협력사들과의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다”며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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