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화재 예방 및 공동마케팅을 위해 아이앤씨테크놀로지와 협력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아이앤씨테크놀로지와 ‘아크 차단 설비 보급 확대 및 마케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아크 차단 설비 확대 및 보험 가입 촉진, 설비 설치 기술 정보제공, 설치 고객 보험서비스 강화 등이 있다.
아크는 전류가 공기를 통해 방전되면서 빛과 열을 동반한 플라즈마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고전압 전기가 흐르는 공간에서 발생한다.
단시간 동안 강한 에너지가 분출되기에 매년 7000건 이상 발생하는 전기화재 중 80% 이상의 원인을 차지할 정도로 위험하다.
현재 소방청은 관련 장소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아크 차단기를 설치한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설치율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산업부는 올해 2월 전기설비 규정 변경을 예고하면서 물류창고 등 취약 장소에는 아크 차단기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KB손해보험은 정부의 권고에 따라 아크 차단 설비를 설치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으로 설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실질적인 화재 예방과 손해 방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아크 차단 설비가 확산되면 화재사고와 재산 손실이 감소하고 화재로 인한 보험료 인상 효과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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