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동과 같은 사막·혹서 환경에서 고효율을 내는 맞춤형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개발한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사우디 현지 연구 기관인 ‘킹사우드 대학교’, ‘셰이커 그룹’ 및 국내 부산대학교와 HVAC 기술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상승 등으로 공조 기술 수요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HVAC 시장 투자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우디 현지에 제품을 설치하고, 운영 데이터를 수집해 성능을 높이게 된다.
이후 LG전자는 상업용·가정용 에어컨을 개발하고 부산대·킹사우드 대학에서 운전 데이터 분석, 셰이커 그룹은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할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의 핵심은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의 AI 엔진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이다”라고 말했다.
AI 엔진은 실내외 온도 변화에 따라 냉방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된다.
한편 LG전자는 현재 43개국 65개 지역에 HVAC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3만 명의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제품 개발·생산·판매·유지보수에 이르는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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