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네이버, 크리에이터·쇼핑 연계 솔루션 ‘쇼핑 커넥트’ 출시

이겨레 기자

네이버가 크리에이터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연결하는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를 23일 정식 출시했다.

이는 크리에이터 전용 제휴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추가된 어필리에이트 기반의 수익 모델로, 창작자와 판매자가 상품을 협업해 홍보·판매하고 실적에 따라 수익을 나누게 된다.

네이버는 지난 10여 년간 이용자 제작 컨텐츠(UGC) 및 커머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다양한 전문성을 지닌 창작자와 중소 사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쇼핑 커넥트는 판매자가 제휴 상품과 수익 분배 비율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가 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제휴 마케팅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쇼핑 커넥트 베타 서비스 기간 약 52만 개의 상품이 연동됐으며, 일부 크리에이터가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면서 수익 창출 효과도 증명됐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크리에이터 기반 쇼핑 연계 솔루션 '쇼핑커넥트' [네이버 제공]
크리에이터 기반 쇼핑 연계 솔루션 '쇼핑커넥트' [네이버 제공]

또 판매자의 부담이 큰 수수료 측면에서도 플랫폼 사용료 대비 높은 매출을 올리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라면 누구나 쇼핑 커넥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는 정산·성과 분석을 위한 전용 대시보드와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5월 ‘클립’ 서비스에 쇼핑 커넥트 전용 스티커 기능을 도입하자 해당 경로의 유입이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이버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한 달간 최대 네이버페이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리워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품 링크 복사, 리뷰 콘텐츠 발행 등 간단한 미션을 통해 최대 3만 포인트가 지급되며, 판매 실적에 따라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창작자가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매자와 창작자 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이버#크리에이터#스마트스토어#쇼핑 커넥트#UGC#바이럴 마케팅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