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형 원룸 시장에서 전세와 월세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24일 발표한 ‘6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전용면적 33㎡ 이하의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전월세 가격이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
이는 공급 증가, 금리 부담, 경기 불확실성 등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 서울 원룸 전세·월세 모두 하락
6월 기준,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67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1528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 대비 월세는 6.9%(5만 원), 전세는 1.4%(312만 원) 하락한 수치다.
▲ 강남·서초 등 고가 지역 여전히 ‘이중 고점’
자치구별 평균 월세에서는 강남구가 92만 원으로 서울 평균의 137% 수준으로 나타나 가장 높았다.
이어 ▶성동구 134% ▶강서구 118% ▶서초구 114% ▶용산구 113% ▶마포구 107% ▶광진구 102% ▶영등포구 101% 등이 서울 평균(67만 원)을 상회했다.
총 8개 자치구가 서울 평균보다 높은 월세 수준을 기록했다.
전세 시장 역시 서초구가 평균 전세 보증금 2억 7,255만 원으로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서울 평균보다 무려 5,727만 원 높은 수치다.
이어 ▶강남구(121%) ▶용산구(113%) ▶성동구(108%) ▶광진구 106% ▶영등포구 104% ▶중구 103% ▶강동구101% 등이 서울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월세·전세 모두 하락했지만, 강남·서초·용산 등 고가 지역은 여전히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지역 간 전월세 양극화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방은 평균 월세의 경우월세 보증금 1억 원 미만의 거래를,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모든 전세 거래를 집계해 분석했다.[
저가 지역 중심으로는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조정이 예상되며, 고가 지역은 공급 제한과 고정 수요에 의해 일정 수준 이상의 시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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