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DM바이오와 모회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 중인 신약 후보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연구 논문 초록이 학계에 채택됐다.
현대ADM은 오는 10월 22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글로벌 암 학회 ‘AACR-NCI-EORTC 2025’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택은 한국 연구진이 제기한 새로운 항암치료 패러다임인 ‘가짜내성’ 개념이 세계 최고 권위 암학회에서 공식 인정된 사례다.
해당 초록은 기존 항암 실패의 원인으로 알려진 ‘유전자 내성’ 가설을 뒤집고, 종양 미세환경 내 암연관 섬유아세포(CAF)와 CAF가 형성한 병리적 세포외기질(ECM)이 항암 실패의 근본 원인임을 규명한 연구다.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약 ‘페니트리움’은 정상 섬유아세포를 보존하면서 병리적 CAF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종양 장벽을 해체한다.
즉 기존 항암제와 면역항암제가 다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전이암·난치암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제 암 학회는 새로운 가짜내성 개념을 국제 암 연구자들이 논의해야 할 공인 과학 의제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AACR-NCI-EORTC 학회는 미국과 유럽의 암 관련 연구소와 학회가 모여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매년 수천 편의 초록 중 혁신성을 인정받은 논문만 채택된다.
현대ADM은 앞으로 페니트리움이 단순 신약 후보를 넘어 암치료 실패의 본질을 새로 규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ADM 사외이사 최진호 단국대 석좌교수는 “항암치료의 고질적인 실패 요인을 제거하고 패러다임을 전환하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ADM 조원동 대표는 “모회사 현대바이오와 협력해 글로벌 임상시험과 사업화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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