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삼성전자 급등에 3,460선 돌파…또 사상 최고치

윤근일 기자

삼성전자 HBM3E 호재에 외국인·기관 매수세 집중

22일 코스피가 삼성전자 급등과 글로벌 증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392.6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연합뉴스 제공]

◆ 삼성전자 호재, 반도체주 상승 견인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의 엔비디아 인증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8만4천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반도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억 원대와 2천억 원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서며 7천억 원대 순매도를 보였으나 지수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다.

◆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반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동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미·중 관계 완화 기대가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 코스닥도 동반 강세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5포인트(1.30%) 오른 874.36에 마감했다.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등 제약·바이오 종목과 로봇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 요약: 22일 코스피는 삼성전자 급등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3,46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과 글로벌 증시 호조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코스닥 역시 바이오·로봇주 강세로 동반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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