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한가, 오픈AI 협력 기대감
럭스셰어(Luxshare)가 오픈AI와의 협력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애플의 대표적인 협력사로 알려진 이 회사가 AI 전용 소비자 기기 생산에 뛰어든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시장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주목하고 있다.
▲ 룩스셰어 주가 상한가, 오픈AI 협력 기대감
22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중국 선전증시에 상장된 럭스셰어 주가는 오픈AI와의 소비자 AI 기기 계약 소식에 상한가(10%)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누적 상승률은 50%에 달했다.
중국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하루 변동폭 ±10%로 제한되기 때문에 사실상 상한가로 직행한 셈이다.
럭스셰어는 올해 홍콩에 2차 상장을 고려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 오픈AI 하드웨어 본격화…스마트 스피커형 AI 기기 유력
미 IT 전문 매체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럭스셰어는 챗GPT 기반의 AI 소비자 기기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초기 협상안에는 디스플레이 없는 스마트 스피커 형태의 제품도 포함돼 있어, 애플의 시리(Siri) 기반 제품들과 직접 경쟁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출시 시점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가 유력하다.
▲ 애플 협력사에서 오픈AI 파트너로
럭스셰어는 에어팟과 비전 프로 등 애플 기기를 조립해온 핵심 협력사다.
오픈AI와의 협력은 애플이 구축한 공급망 중심 기업이 새로운 AI 디바이스 생태계로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애플 주요 협력사인 중국 고어텍(Goertek) 역시 스피커 모듈 등 부품 공급 가능성이 거론된다.
▲인재 전쟁, 오픈AI의 공격적 행보
오픈AI는 이번 하드웨어 진출 과정에서 애플 출신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하드웨어 부문 수장은 전 애플 임원 탕 탄(Tang Tan)이 맡고 있으며, 애플의 전설적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Jony Ive)와도 손잡았다.
오픈AI는 지난 3월 아이브가 설립한 하드웨어 스타트업 아이오 프로덕츠(io Products)를 64억 달러에 인수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 로봇·증강현실까지 투자 확대
오픈AI는 2024년 말 메타의 AR 글래스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간부를 영입해 소비자 하드웨어 및 로보틱스 부문을 확대 중이다.
같은 해 로봇 스타트업인 피지컬 인텔리전스(Physical Intelligence)에 투자하며 ‘범용 AI의 물리적 구현’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럭스셰어 협력이 본격적인 제품화 단계로 가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럭스셰어의 급등은 단기 이벤트를 넘어 ‘AI 하드웨어’라는 새로운 성장 서사의 본격화를 보여준다.
애플의 오랜 협력사가 오픈AI와 손잡는 변화가 글로벌 IT 밸류체인에 어떤 균열을 일으킬지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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