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라오스 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지난 25일 라오스 비엔티안 코라오그룹 본사에서 코라오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마트24 강인석 상무, 최원영 해외사업팀장, 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과 김원철 대표 등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라오그룹은 1997년 비엔티안에서 자동차 조립·판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금융, 건설, 레저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온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 중 하나다.
최근에는 ‘KOK KOK Mart’와 ‘KOK KOK MINI’를 운영하며 유통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24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라오그룹이 운영 중인 ‘KOK KOK MINI’ 약 50여 점포를 순차적으로 이마트24 매장으로 전환하고, 신규 출점도 병행하게 된다.
진출 계기로는 현재 라오스 내 편의점이 태국계 브랜드와 ‘KOK KOK MINI’를 포함해 약 120여 개에 불과한 점이 꼽혔다.
소형 마켓과 재래시장 중심의 유통 구조 속에서 편의점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 라오스는 인구 약 750만 명 규모로, 최근 1인당 식품 소비액이 연평균 5.5% 성장률을 보인다.
이마트24는 여기에 K-컬처의 확산으로 K-푸드, K-뷰티,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현지 진출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는 “라오스 진출은 캄보디아, 인도에 이어 또 다른 개척지에서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진출을 통해 자체 브랜드(PL) 상품 수출 확대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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