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AI 동영상 생성 소셜 앱 '소라(Sora)'를 안드로이드 기기에 출시했다.
이는 아이폰용 서비스 출시 후 약 한 달 만이다.
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달 iOS에 이어 이번 주 안드로이드용 소라 앱을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했다.
다만 초기 출시 단계에서는 '초대 코드'가 필요한 제한적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사용자의 몰입도와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AI영상·SNS 결합, 대중화 추진
소라는 사용자가 문자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즉석에서 짧은 영상을 생성해주는 서비스다.
오픈AI는 챗GPT가 대화형 AI의 대중화를 견인한 것처럼, 소라를 통해 생성형 영상 콘텐츠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생성한 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여러 영상을 이어 붙이거나 동일한 캐릭터를 여러 클립에서 재활용할 수도 있는 등 창작 기능을 확장했다.
출시 후 며칠 만에 소라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는 5위를 유지 중이다.
AI를 이용한 영상 생성의 높은 직관성과 접근성이 이용자 확산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는 소라가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Reels)를 결합한 ‘AI 버전 숏폼 플랫폼’으로 자리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 딥페이크 및 저작권 침해 논란
그러나 소라의 확산은 동시에 여러 논란을 불러왔다.
일부 사용자가 유명인 얼굴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비현실적인 상황의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을 제작하면서 저작권과 인격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다.
실제로 마틴 루터 킹 주니어를 비하하는 영상이 만들어지자, 오픈AI는 해당 소재의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 오픈AI 소라 2 모델로 가드레일 강화
이에 대해 오픈AI는 ‘소라 2(Sora 2)’ 모델에서 가드레일을 강화했으며, 미등록 인물의 목소리 및 외형 복제를 억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명 인사 유가족이나 관련 기관이 요청할 경우 해당 인물의 초상 사용을 차단하는 시스템도 도입됐다.
▲AI 영상 시장 경쟁 심화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공개는 오픈AI가 단순한 모델 공급자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 등 주요 테크기업들이 AI 기반 영상 생성 도구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가운데, 소라는 오픈AI 생태계 확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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