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물류 3사, 수소전기 화물트럭 국내 최초 실증

이겨레 기자

울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 사업으로 시행되는 수소전기 화물트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 3사에 각 1대씩 수소전기 화물트럭을 배정해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각 기업은 4년간 연간 4만km씩 화물을 운송하며 실증을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산업단지와 항만, 내륙 물류센터 등 화물 운송이 집중된 지역에 배차돼 효과를 검증한다.

이후 점차적으로 수소전기 트럭이 보급되면 대기환경이 개선되고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수소전기 트럭 실증사업 [울산시 제공]
수소전기 트럭 실증사업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디젤 트럭을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하면 1대당 연간 70t의 탄소배출 저감을 비롯해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울산시를 비롯해 현대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도시공사,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7개 기관이 모여 ‘수소전기 트랙터 국내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화물차 시장에 친환경 차 전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수소전기 트럭 도입과 실증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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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국토교통부#수소도시#화물트럭#수소전기#실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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