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최초로 참가한다.
현대위아는 CES에서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구동 부품,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 공조 시스템인 '분산 배치형 HVAC(냉난방공조)'이 공개된다.
분산 배치형 HVAC은 AI가 탑승객의 체온, 외부 환경,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조를 최적화한다.
이어 현대위아는 차세대 구동 부품 ‘듀얼 등속조인트’도 전시한다고 밝혔다.
듀얼 등속조인트는 자동차의 구동력을 바퀴까지 전달하는 등속조인트 2개를 직렬로 연결해 조향각을 크게 확장했다.
차량의 조향각이 넓어지면 주로 기동성과 주차 편의성이 향상되며, 좁은 공간에서의 움직임이 원활해져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기존 차량의 최대 37도 한계를 넘어 조향각을 90도까지 확보하면 제자리 선회나 직각 주차가 가능해진다.
특히 자율주행차에서 조향각을 확대하면 4바퀴 개별 제어가 가능해져 안정성과 확장성이 높아지고, 공간 효율성도 개선되어 실내 공간을 넓히고 기계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대위아는 자동차가 굴곡진 곳을 돌 때 기울임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ARS), 전기차 구동축과 바퀴를 필요에 따라 분리하는 '휠 디스커넥트 시스템'(WDS)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회사를 대상으로 맞춤 영업을 전개하고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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